안녕하세요. 스마트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몰텐 D3600 농구공에 대해 제 개인적인 사용후기를 가감 없이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선 요즘 코로나 때문에 농구하실 여건이 안되실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우선 5인 이상 집합 금지라 실내 체육관을 빌려서 단체로 하기도 그렇고요.. 보통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낮에 일이 있다 보니 시간도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농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요즘 참 좋지 않은 상황인 것 같네요. 저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농구부였고, 심지어 대학교 농구부 회장을 했을 정도로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여러분들만큼 저도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농구를 사랑하는 분들은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이런 상황에서도 농구가 너무 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보통은 집 근처 야외 코트에서 밤에 혼자 가볍게 연습하시는 분 혹은 소수 지인들과 함께 가볍게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밤에 야외에서 농구하려 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조명을 틀어주는 곳이 많지 않더라고요. 어두워서 가볍게 농구하기도 힘든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저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에 모르는 분과 농구를 했는데요. 그분 ‘몰텐 D3600 농구공’으로 직접 플레이하면서 몇몇 점이 참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텐 D3600 농구공 : 이러한 경우 추천합니다!
1. 낮에는 일, 학업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주로 밤에 농구를 해야 하는 경우
2. 야외 코트에서 가볍게 농구를 하고 싶지만 코로나로 인해 주변 조명이 약한 경우
3. 실내코트보단 야외 우레탄 코트, 실리콘 코트, 플라스틱 코트에서 가볍게 플레이할 농구공을 찾는 경우(고급 농구공보다는 가볍게 쓸 수 있는 가성비 농구공이 필요한 경우)
위의 세 가지 경우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신다면 몰텐 D3600 농구공이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몰텐 3600으로 직접 플레이해보고 느낀 장/단점을 가감 없이,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몰텐 D3600 농구공과 함께면 조명이 약해도 농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몰텐 D3600 농구공의 최대 장점은 역시 ‘특수 형광 물질’입니다. ‘형광 물질이 있어봤자 얼마나 잘 보이겠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니까 확실히 잘 보입니다.. 예전에도 수업 후 저녁이나 밤에 농구를 하다가 잘 안 보여서 불편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특히 저는 유난히 밤에 공이 잘 안 보여서 공에 얼굴이나 몸에 맞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는 밤에 농구할 때 잘 안보여서 손 끝에 주로 맞았는데요. 농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패스받다가 손 끝에 맞으면 정말 아픕니다...
근데 몰텐 D3600으로 밤에 2~3시간 플레이하던 중에 한 번도 얼굴, 몸, 손 끝에 맞지 않았습니다. 잘 보이니까 확실히 안전하더라고요.
2. 가성비가 좋다. 그래서 야외용으로 쓰기 편합니다.
몰텐 D3600 가격이 4~5만 원대인데요. 또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 게임 플레이도 쉽지 않은데요. 이런 경우에 보통 우레탄 코트 같은 곳에서 혼자 혹은 지인들과 가볍게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외 우레탄 코트에서도 가볍게 쓸 수 있는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1. 약간 미끄러운 그립감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몰텐 D3600의 그립감이 썩 좋진 않았습니다. 다소 미끄러운 느낌이 있는데요. 특히 슛할 때 좀 미끄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용으로 나온 농구공이라 이런 단점들은 감안하셔야 할 듯합니다.
2. 최소한의 조명 필요
당연한 얘기지만 최소한의 조명은 있어야 합니다. 주변 농구를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추천해주니까 조명이 거의 없어도 농구가 가능한지 질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제 코트 주변에는 가로등 하나가 약간 어둡게 있는데요. 이 정도에서는 혼자 혹은 소수로 가볍게 사용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몰텐 D3600 농구공의 개인적인 사용 후기였습니다. 여러분들에게 D3600이 적합한지 판단에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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